나는 6살에 '차에 치여 죽을 뻔'했던 적이 있다. 대로 변에 우리 집이 있었고 옆집은 음식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 음식점엔 넓은 주차장이 있었고, 그곳에서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난 그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다. 순간 ‘1톤 포터 차량’이 나를 덮쳤다.
그 아저씨는 차가 잘나가지 않으니 더 세게 밟았고 차바퀴에 질질 끌려갔다. 조수석에 탔던 아주머니는 날 발견하고 차에 태우고 병원에 바로갔다.
그 아주머니의 말이 아직도 기억난다. ”집이 어디냐“ 나는 앞이 어두컴컴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손가락질’을 했고 병원에 누워 응급처치를 받았다.
병원에 누우니 앞이 보였다. 간호사가 내게 “집 전화번호를 아느냐”라고 물었는데 번호를 불러주었다.
(전화번호는 그 당시 아버지가 매일 내게 주입시켰다..) 이후 부모님이 병원에 도착했고 내 모습을 본 아버지는 ”평생 장애인처럼 살 거면 그냥 죽어라“라는 말을 했다.
(이 당시 아버지의 말은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나중에 이 얘기...
원문 링크 : 죽을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