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운전면허도 갱신하라는 문자를 받고 새삼 놀랐었는데, 비슷하게 나이 먹은 내 첫 여권의 기록을 살펴보려고 한다. 싱가포르 2013.7 여권을 만들고 2013년 처음 간 여행지는 싱가포르, 드라이브에 남아있던 여행계획 가족들과 첫 해외여행이었고, K-장녀로 부담감 가득 시간대까지 적어 헤매이지 않으려는 나의 노력...
버스와 지하철 노선도부터 금액까지 꼼꼼하게 작성했었더랬다. 그럼에도 당연히 길을 잃었고 (싱가폴 시내 도로가 진짜 복잡하다..
결국 찾다찾다 택시 타고 이동했었던 기억) 서울이랑 비슷한 풍경이라며, 맛이 그저그렇다며 ㅋㅋㅋ 투덜대는 상황에 화가 나서 첫날인가 둘째날에 호텔 방에서 서러워 눈물 훔쳤더랬다. 그치만 그래도 센토사 섬에서의 일정과 이국적인 풍경과 상황들이 굉장히 즐겁고 신기했었던 기억이다.
당시 유행하던 4분할 셀카들.. 브이 밖에 모르던 ...
센토사섬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진짜 짱짱 잼이었다. 아직도 4D로 놀이기구의 신세계를 체험했을 때 대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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