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방 홈스테이에서는 어제 새벽 Tom이 방학을 맞아 한국으로 돌아갔어요. 학원에서 토플 공부를 시작한 이후로 원장님께서 한국에 있는 동안이라도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토플 과제물을 메일로 많이 보내 왔고, 그 소식에 Tom은 멘붕이 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도 공부 의지는 꾸준히 이어졌어요. 이제 2년 정도 남은 시점에서 대학 진학을 목표로 삼은 만큼 예전처럼 한국에서 멀리 노는 일보다는 책 읽기와 단어 암기 등 꾸준한 공부 습관이 바람으로 남았어요. 오늘도 잉글홈의 아이들은 주말 단어 테스트를 어김없이 치렀고, 이번에 4학년이 되는 Andy도 단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영영으로 공부를 시키는 방식인데 의외로 잘 외운다고 전해졌어요. Lea는 오늘까지 약 15일 동안 중3 수준의 단어 640개를 학습했고, Kelly는 토플 단어 약 1000개를 학습했으며 SAT 단어는 올해 초에 끝낸 뒤 몇 달 뒤에 한 번 더 복습할 계획이라고 해요. 학원 원장님도 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꾸준한 학습을 당부했고, 자신은 초등 3학년 때부터 하루에 100개씩 외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이야기에 공감이 많이 모였고,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라는 말도 함께 전해져요. 단어 암기가 가장 하기 싫고 힘들었다는 체험담도 소개되었지만, 그만큼 의미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다짐하는 분위기가 이어졌어요. 알라방 홈스테이는 지난 한주를 열심히 보내 준 아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Lea의 라살 입학 시험 결과도 좋은 방향으로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에 먹은 소고기 소금구이는 호주산이나 뉴질랜드산이 더 맛있다고 느껴지는 편으로, 필리핀산은 다소 아쉬움이 남아 호주산 또는 뉴질랜드산을 가끔씩 구워 먹는다고 기억 속에 남아 있어요. 이번 주도 아이들 각자의 목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한 주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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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알라방 홈스테이 알차게 한주를 마무리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