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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주고 '언덕'을 산다고? 청량리 하이루체, 대중의 착각과 냉정한 밸류에이션

 13억 주고 '언덕'을 산다고? 청량리 하이루체, 대중의 착각과 냉정한 밸류에이션

1. [서론] 시장의 비명과 '13억'이라는 숫자의 무게 59(25평) 입주권 실거래가 13억 원.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의 최근 성적표를 보고 대다수는 "미쳤다"고 말한다. 강남도,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평지도 아닌 동대문구의 언덕배기 아파트가 이 가격이라니, 고점 신호라고 비아냥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본다. 대중이 '언덕'이라는 눈에 보이는 리스크에 매몰되어 있을 때, 스마트머니는 이미 '갭 메우기(Gap Filling)'라는 금융 공학적 계산을 끝냈다.

지금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왜 이렇게 비싸?"가 아니라, "이 가격이 주변 대장주(SKY-L65)와 비교했을 때 과연 적정한 스프레드(Spread)인가?"

이다. 감정을 배제하고 철저히 숫자와 논리로 이 단지를 해부한다. 2.

[컨텍스트] 천지개벽 청량리, '롯데 공화국'의 완성을 보라 부동산에서 '브랜드 타운'의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과거 집창촌과 노후 시장의 대명사였던 청량리는 이제 잊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