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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0%의 공포? 의왕 행정타운, 당신만 모르는 '슬리세권'의 진짜 가치

 수익률 0%의 공포? 의왕 행정타운, 당신만 모르는 '슬리세권'의 진짜 가치

1. 대중은 '역세권'만 보고, 고수는 '단절된 섬'의 독점력을 본다 모두가 GTX-C와 인동선 착공 뉴스에 취해 있을 때, 냉정한 투자자는 지도를 펴고 상권의 '고립성'을 확인한다.

의왕시청 행정타운과 고천 가·나구역 일대는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이다. 외부에서 유입되기는 어렵지만, 내부 수요가 밖으로 빠져나가기도 힘든 구조라는 뜻이다.

대중은 아직 개통되지 않은 의왕시청역의 미래 가치만 떠들지만, 지금 당장 주목해야 할 것은 철길이 아니다. 바로 행정타운이라는 특수 시설과 이를 둘러싼 4,000여 세대(공공지구+재개발)가 만들어낼 '강제적 소비 동선'이다.

이것이 왜 기회인지, 그리고 시장이 무엇을 오해하고 있는지 철저히 데이터로 해부한다. 2. 히스토리: 베드타운의 설움을 끝낼 '행정+주거' 하이브리드 모델의 등장 지난 5년간 의왕은 안양 평촌과 수원 사이에 낀 애매한 베드타운 취급을 받았다.

주거지는 노후화되었고, 변변한 중심 상권이 없어 소비는 범계나 수원으로 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