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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lyn Joo - Re-Make, 미장원에 가는 이유

 Hyelyn Joo - Re-Make, 미장원에 가는 이유

음악을 리메이크하는 공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어릴 적 영향 받아 온 아티스트를 떠올리는 것이고 Re-Make by Hyelyn Joo (주혜린), 2025 바이닐을 모으는 게 취미가 되었다.

말이 취미지, 점점 도박에 가까운 탕진에 가까워진다는 점에서 실로 공포스러운 길로 진입했다고 볼 수 있겠다. 아무튼 이 스릴 넘치는 취미를 갖게된 후 내 음악 지도에 일어난 급격한 변동은 바로 '요즘 주목 받는 아티스트는 누구인가'를 재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실시간 차트를 들여다보는 것과는 결이 다르다. 보다 눈에 띄는 판매량의 수치가 있다.

그리고 현재 LP 시장 예약 판매 최상단에 있는 이름은 태연, 그다음 주혜린이다. 주혜린.

처음 접하는 이름이다. 예명 아닌 본명 석 자는 특히 이목을 끈다.

심지어 유통사는 YG 플러스다. '어 좀 백이 있는 인디 아티스트인가?'

감히 추측해본다. 아니나 다를까 크레딧의 박준우, 손길현, Zion.T 등이 눈에 띈다.

이윽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