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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도슨트] 파블로 피카소 VS 앙리 마티스 : 그들이 만들어낸 현대

 [시네 도슨트] 파블로 피카소 VS 앙리 마티스 : 그들이 만들어낸 현대

피카소는 “모든 것을 고려하면 마티스밖에 없다"라고 말했고, 이에 마티스는 “나를 비판할 권리는 오직 한 사람뿐이다. 피카소예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서로의 천재성과 비범함을 인정하면서도 티격태격하며 새로운 시대를 연 피카소와 마티스는 그림에서는 대가일지는 모르겠으나 심리학적으로는 덜 자란 어른이들이다. 시네 도슨트의 라이벌 전에서 제일 그럴듯하다고 생각했는데 예상한 대로 두 사람의 귀여운 공방전이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이 두 사람은 달라도 너무 다른 사람이었다. 마티스는 몸이 좋지 않아 요양하다가 취미로 시작한 미술이 업이 되었고 피카소는 미술 교사였던 아버지 밑에서 어려서부터 정식으로 화가 수업을 밟았다.

이번 수업에서는 그리 거론되지 않았지만 피카소에게 늘 따라다니는 여성 편력이 마티스에게는 없었다. 전반적인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마티스는 규칙을 준수하는 내향형의 사람이었고 피카소는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자유로운 영혼 느낌이다. 12살에 이미 라파엘로처럼 그림을 그렸다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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