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허프가 16년 만에 내한해서 독주회를 한다고 해서 의아했다. 간간이 한국으로 와서 협연을 해서 그리 오래된 줄 몰랐는데 기억을 들춰 보니 리사이틀은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하고는 실로 오랜만이다.
구도자적인 모습으로 피아노의 음이 정말 명징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리뷰는 안 남겼지만 다녀온 기록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다. 6월의 음악회 20080601 스티븐 허프 변주와 왈츠 엘지아트 PM 6 &nbs... blog.naver.com 일본 연주를 마치고 현해탄을 건넌 다음 날 가정 음악 초대석에 나왔다. 거기서 이번에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말했다.
곡에 대한 생각은 늘 바뀌고 새롭게 생각하지 않으면 해석이 재미 없어지므로 매 공연마다 다르다고 했는데 그의 의견에 매우 동의한다. 그것이 음악회에 가는 이유 중의 하나이니 말이다.
시카고 심포니와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도 상당히 빠른 템포였고 허프도 인정했다. 이번에 좀 더 몰아쳐야겠다...
원문 링크 : 2024 서울시향 김은선과 스티븐 허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