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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리뷰] 서울대학교 미술관 2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 《안과 밖》

 [전시 리뷰] 서울대학교 미술관 2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 《안과 밖》

서울대학교 미술관에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다. 아카이브로 전시된 연혁을 보니 코로나 한참 전에 가보고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서울대학교 미술관 20주년 전시라 그런지 미술관 설립 논의부터 건축 과정이 고스란히 아카이브에 담겨 있다. 특히 전시장 입구에 걸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교수 박세원의 1976년작 <서울대학교 전경>과 정탁영의 2006년작 <관악추명>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학교의 발전상을 한눈에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세원, 서울대학교 전경, 1976 정탁영, 관악추명, 2006 이번 전시에서 한운성 작가의 작품이 제법 보였다. 작년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한운성 기증전을 인상 깊게 보았는데, 이번 서울대학교 역시 소장품의 상당 부분이 서양화과 교수였던 한운성의 기증품으로 이루어졌다.

한 예술가의 기증이 공공미술관과 대학 미술관을 어떻게 충성하게 채우고 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한운성 작가의 작품들 석고라는 물성에 대해 서로 다른 해석을 보여준 최의순과 이은...

# 전시리뷰 # 서울대학교미술관 # 서울대학교미술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