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Mi Favorita)은 호세 마르티네즈가 클래식 발레 무용수의 경험을 토대로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오페라 라 파보리타의 음악을 차용해 만든 그의 최초 안무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 작곡가에 의해 프랑스어로 만들어진 최초의 오페라인데 배경이 14세기의 스페인이다.
오페라 2막에 알폰소가 사랑하는 여인 레오노라를 위해 연회를 베푸는데 이때 20여 분 넘게 발레 공연이 진행된다. 마르티네즈의 미 페보리타의 음악은 대부분 여기에서 발췌했다.
이 발레 작품은 호세 마르티네즈의 스승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 호세 페란(José Ferran)에게 헌정되었다. 호세 페란은 호세 마르티네즈가 고향을 떠나 발레를 본격적으로 배우던 시기에 입학했던 로젤라 하이타워 센터에서 그를 가르쳤던 롤랑 프티 발레단 출신의 댄서다.
그를 통해 호세 마르티네즈는 클래식 발레의 기본기를 배웠고 파리오페라 발레단의 입단을 고려했다고 한다. 미 파보리타에는 클래식 발레 작품에서 만날 수 있는 대부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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