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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용담유사-안심가安心歌 3-5

 제3장 용담유사-안심가安心歌 3-5

그모르는 세상世上사람 한장一張다고 두장二張다고 비틀비틀 하는말이 저리되면 신선神仙인가 칙칙한 세상사람 승기자勝己者 싫어할줄 어찌그리 알았던고 답답해도 할길없다 나도또한 하느님께 분부吩咐받아 그린부符를 금수禽獸같은 너희몸에 불사약不死藥이 미칠소냐 가소可笑롭다 가소可笑롭다 너희음해陰害 가소롭다 신무소범身無所犯 나뿐이다 면무참색面無慙色 네가알까 애달하다 애달하다 너희음해陰害 애달하다 우리야 저럴진데 머잖은 세월歲月에도 괴질怪疾발엘 정情이없다 뛰고보고 죽고보세 요악妖惡한 고인물人物이 할말이 바이없어 서학西學이라 이름하고 왼동네 외는말이 사망년邪妄然 저인물人物이 서학西學에나 빠져필까 그모르는 세상世上사람 그거로사 말이라고 추켜들고 하는말이 용담龍潭에는 명인名人나서 범도되고 용龍도되고 서학西學에는 용터라고 종종걸음 치는말을 력력歷歷히 못할로다 거룩한 내집부녀 이글보고 안심하소 소위서학西學 하는사람 암만봐도 명인名人없데 서학西學이라 이름하고 내몸발천發闡 하렸던가 초야草野에 묻힌사람 나도또한 원願...

# 김용옥 # 도올 # 동학 # 무극대도 # 수운 # 안심가 # 용담유사 # 최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