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담 가 龍 潭 歌 (칠십이구) 국호國號는 조선朝鮮이오 읍호邑號는 경주慶州로다 성호城號는 월성月城이오 수명水名은 문수汶水로다 기자箕子때 왕도王都로써 일천년一千年 아닐런가 동도東都는 고국故國이오 한양漢陽은 신부新府로다 아동방我東方 생긴후에 이런왕도王都 또있는가 수세水勢도 좋거니와 산기山氣도 좋을시고 금오金鰲는 남산南山이오 구미龜尾는 서산西山이라 봉황대鳳凰臺 높은봉峰은 봉거대공鳳去臺空 하여있고 첨성대瞻星臺 높은탑塔 월성月城을 지켜있고 청옥적靑玉笛 황옥적黃玉笛은 자웅雌雄으로 지켜있고 일천년一千年 신라국新羅國은 소리를 지켜내네 풀 이 나 수운이 태어난 곳, 그 나라의 이름은 조선이요, 그 도읍지의 이름은 경주이다. 경주는 성이 둘러쳐져 있는데 그 성의 이름은 월성月城이라 하고, 그곳을 흐르는 강물의 이름은 문수汶水라 한다.
은나라의 마지막 현인이라 할 수 있는 기자가 고조선에 귀순할 때부터 이 경주는 이미 왕도였으니 수천 년의 문화가 축적되어 있는 곳이다. 지금 동도東都(동쪽 수도)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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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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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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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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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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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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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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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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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원문 링크 : 제1장 용담유사-용담가龍潭歌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