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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용담유사-교훈가敎訓歌 4-9

 제4장 용담유사-교훈가敎訓歌 4-9

하염없는 이것들아 나를믿고 그러하냐 나는도시都是 믿지말고 하느님을 믿었어라 네몸에 모셨으니 사근취원捨近取遠 한단말가 내역시 바라기는 하느님만 전專혀믿고 해몽解蒙못한 너희들은 서책書册은 아주폐廢코 수도修道하기 힘쓰기는 그도또한 도덕道德이라 문장文章이고 도덕道德이고 귀어허사歸於虛事 될까보다 열세자十三字 지극至極하면 만권시서萬卷詩書 무엇하며 심학心學이라 하였으니 불망기의不忘其意 하였어라 현인군자賢人君子 될것이니 도성입덕道成立德 못미칠까 이같이 쉬운도道를 자포자기自暴自棄 한단말가 애달다 너희사람 어찌그리 매몰한고 탄식嘆息하기 괴롭도다 요순堯舜같은 성현聖賢들도 불초자식不肖子息 두었으니 한恨할것이 없다마는 우선에 보는도리道理 울울鬱鬱한 이내회포懷抱 금禁차하니 난감難堪이오 두자하니 애달해서 강작强作히 지은문자文字 구구자자句句字字 살펴내어 방탕지심放蕩之心 두지말고 이내경계警戒 받아내어 서로만날 그시절時節에 괄목상대刮目相對 되게되면 즐겁기는 고사姑捨하고 이내집안 큰운수運數라 이글보고 개과改過하여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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