是故我國惡疾滿世(시고아국오질만세), 民無四時之安(민무사시지안), 是亦傷害之數也(시역상해지수야). 西洋戰勝攻取(서양전승공취), 無事不成(무사불성), 而天下盡滅(이천하진멸), 亦不無脣亡之歎(역불무순망지탄).
輔國安民計(보국안민계), 將安出(장안출)? 국 역 지금 대세를 관망하건대 우리나라는 나쁜 질병이 사회 곳곳에 가득차서, 백성들이 사시 하루도 편안할 날이 없으니, 이 또한 상처받아 해가 다가오는 운수이니라.
이에 비하면 서양은 전쟁을 일으키면 반드시 이기고, 공격하면 반드시 취하는 운세를 타고 있으니 성공치 아니하는 일이 없다. 이런 추세로 천하가 다 멸망하게 되면(중국중심의 세계질서가 근원적으로 붕괴되어 버린다), 입술이 없어지면 이빨이 시렵다는, 괵나라 · 우나라의 고사와도 같은 탄식이 우리나라에도 닥치게 될 것이다.
이런 정황 속에서 나라를 바로잡고 국민을 편안케 할 수 있는 계책이 과연 어디서 나올 수 있단 말인가! 출처 : 『동경대전』2권 도올 김용옥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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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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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문
원문 링크 : 제2장 동경대전-포덕문布德文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