蓋自上古以來(개자상고이래), 春秋迭代(춘추질대), 四時盛衰(사시성쇠), 不遷不易(불천불역), 是亦天主造化之迹(시역천주조화지적), 昭然于天下也(소연우천하야). 愚夫愚民未知雨露之澤(우부우민미지우로지택), 知其無爲而化矣(지기무위이화의).
국 역 대저 아득한 옛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봄과 가을이 갈마들고, 봄 · 여름 · 가을 · 겨울의 기운이 성했다가 쇠하곤 하는 변화의 주기가 함부로 움직이고 함부로 바뀌고 하는 법은 없다. 이것은 역시 하느님의 생성과 변화의 자취가 하늘아래 밝게 드러나는 모습이다.
문명이 개화하기 전의 의식없는 보통 지아비나 보통 백성들은 비와 이슬조차도 다 하느님의 은택이라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였다. 단지 그러한 것이 저절로 그렇게 되어가는 것이라고만 생각하였던 것이다.
출처 : 『동경대전』2권 도올 김용옥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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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제2장 동경대전-포덕문布德文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