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수 사 道 修 詞 (일백구) 광대廣大한 이천지天地에 정처定處없이 발정發程하니 울울鬱鬱한 이내회포懷抱 붙일곳 바이없어 청려靑藜를 벗을삼아 여창旅窓에 몸을비겨 전전반측輾轉反側 하다가서 홀연忽然히 생각하니 나도또한 이세상世上에 천은天恩이 망극罔極하여 만고萬古없는 무극대도無極大道 여몽여각如夢如覺 받아내어 구미용담龜尾龍潭 좋은풍경風景 안빈낙도安貧樂道 하다가서 불과일년不過一年 지낸후에 원처근처遠處近處 어진선비 풍운風雲같이 모여드니 낙중우락樂中又樂 아닐런가 이내좁은 소견所見으로 교법교도敎法敎道 하다가서 불과일년不過一年 지낸후에 망창茫蒼한 이내걸음 불일발정不日發程 하자하니 각처各處의 모든벗은 편언척자片言隻字 바이없고 세쇄사정細瑣事情 못미치니 양협量狹한 이내소견所見 수천리數千里 밖에앉아 이제야 깨닫고서 말을하며 글을지어 천리고향千里故鄕 전해주니 어질고 어진벗은 매몰한 이내사람 부디부디 갈지말고 성경이자誠敬二字 지켜내어 차차차차 닦아내면 무극대도無極大道 아닐런가 시호시호時乎時乎 그때오면 도성입덕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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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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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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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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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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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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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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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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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원문 링크 : 제5장 용담유사-도수사道修詞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