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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린 왕자(어린왕자 경상도 사투리 각색 최현애) 생텍쥐페리 지음

 애린 왕자(어린왕자 경상도 사투리 각색 최현애)  생텍쥐페리 지음

<애린 왕자>는 골목 띠 댕기믄서 흙 같이 파묵던 시절 그리버가 같이 놀던 얼라들 기억할라꼬 내가 다시 써봤다. 두둥실 정겨븐 이 말, 이 사투리 이기 바로 내 친구들 그 자체다.

세월에 자꾸 열버지는 내 동심은 쪼매 달랐던 기지 이기 서울말 아니라고 틀린 거는 아니자나. 최현애 '어린 왕자'는 아는데 '애린 왕자'는 뭐지 싶었다.

저자는 같은 사람인데 제목이 뭐지 싶었다. 그렇게 손에 든 책.

알고 보니 요즘 많이들 읽는 핫한 책이란다. 책을 열어보니 대번에 알겠더라 하하.

나는 갱상도 사람이니까. 그렇다고 한들 모든 것을 다 알아듣고?

이해하지는 못했다.경상도라 해도 지역은 다양하고 사람도 다양하니 저마다 사용하는 방식이나 단어가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어린 왕자를 이미 읽었기 때문에 글의 흐름이나 내용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처음 이 책을 접하는 사람들은 많이 낯설 수도 있겠다 싶다.

해석본이 필요할 만큼 외국어같이 느껴질 수도 있다. 억양이나 글의 어미들은 어느 정도 익숙...

# 경북포항에서만듦 # 경상도사투리편 # 생텍쥐페리 # 애린왕자 # 어린왕자 # 최현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