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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찰리 맥커시 글 그림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찰리 맥커시 글 그림

바람이 창을 스산하게 훑고 지나가는 밤. 윙윙대는 바람 소리를 초췌해진 마음으로 뻥뻥 뚫린 가슴속에 메워 넣는다.

그저 그림이 고와서, 그림이 내 스탈이라서 빌려온 책. 꼭 소장하고 싶은 책이 되었다.

몇 번이나 읽었던, 조만간 서평을 쓸, 최애 책인 어린 왕자를 꼭 닮아 있는 책. 요즘에는 스릴러나 추리, 미스터리 장르의 책에 빠져 열심히 읽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밥같이 매일 먹고픈 책은 동화 같은 책이다.

동화와, 어른들을 위한 동화와, 동물들과, 순수한 아이의 눈으로 본 세상을 사랑한다. 그렇게 살고 싶었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종종 때묻은 세월과 경험이 오히려 싫어질 때가 있다. 짧은 글귀와 그림 소년이 집을 찾아가는 중에 만난 두더지와 여우와 말과의 마음 나누기, 그렇게 우정이란 글자를 새긴 책이다.

작가의 말처럼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소년과 동물들. 이 만나서 길들이면서 친구가 되고 우정을 쌓고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는 이야기.

저는 이 책을 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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