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마쿠라로 여행을 갔다가 '선생님'을 처음 만난 후 도쿄로 돌아와서도 꾸준히 인연을 이어갔다. 말수가 별로 없는 선생님은 대학을 나왔지만 특별한 직업도 없이 아내와 하녀와 살고 있다.
매달 친구의 묘소가 있는 조시가야를 방문하는 선생님에게 내막을 물어도 제대로 말해주지 않는다. 'K'라고 불리는 그 친구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사모님을 통해 알게 됐을 뿐이다.
선생님은 스무 살이 되기도 전에 장티푸스로 부모님의 여읜다. 그는 도쿄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고향 집과 재산에 관한 것들을 숙부에게 맡기는데, 숙부가 자신이 상속받아야 할 재산을 빼돌린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일을 겪으면서 큰 상처를 받게 되고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된다. 더 이상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되고 세상을 싫어하게 되었다.
나는 대학 졸업 논문을 끝내고 고향을 방문했다. 아버지의 건강이 계속 좋지 않았다.
나의 졸업을 축하하는 동네잔치를 열려고 준비했으나 메이지 천황의 병이 신문에 보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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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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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소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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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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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
원문 링크 : 마음 나쓰메 소세키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