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년 초에는 되고 싶은 사람에 대해 노트 한 켠에 적어둔다. 뾰족한 느낌보다는 두루뭉술한 느낌에 가깝지만 이번 해엔 사랑 가득한 사람, 사랑스러움 그 자체가 되고 싶다.
이왕이면 혼자서도 빛나는 멋진 사람이요. 작고 반짝이는 것들을 여전히 사랑하는 일이 제일이지만, 취미부자는 올해에도 취미를 수집합니다.
취미라고 불리우는 것들에 대하여, 1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2 아름다운 대상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힘. 3 감흥을 느끼어 마음이 당기는 멋. 뭔가 끄적이고 싶어질 때 가장 많이 하는 짓은 노트사기.
그거 알죠? 매 해가 끝나갈 즈음 책꽂이를 살펴보면 앞은 빽빽하고 뒤로 갈수록 백지가 늘어난 노트 투성이라는거.
그래도 어쩌겠어요. 나란 사람, 노트광인걸.
어쨌거나 올해에도 여전히 가져가고 싶은 나의 운동취미는 요가 수영 헬스. 헬스는 취미라기보단 체력유지에 가까운 활동이지만, 유산소의 끝판왕인 천국의 계단으로 버텨볼 생각.
그리고 새롭게 배우고 싶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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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올해 제 취미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