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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본격적으로 배워보려고요

 글쓰기를 본격적으로 배워보려고요

오랫동안 글쓰기라는 행위 자체에 애증 아닌 애증을 갖고 있다. 소설가 장강명은 이런말을 했다고 한다. "1년 이상 욕망했다면 20년 뒤에도 마찬가지 일 거에요. 1년 이상 하고 싶은 일은 해야하는 일이에요. 1년 넘게 쓰고 싶었다면, 우리는 써야하는 사람인거에요."

원체 뭐 하나에 꽂히면 잘할 때까지 물고 늘어져 잘 놓아주질 못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물론 그만큼 빨리 질려버리는 주제도 많지만, ) 어렸을 때부터 글을 쓰고 읽는 행위를 좋아해서 스무살 무렵부터는 이걸 직업으로 삼을 수 없다면, 취미로라도 갖고 갈 것이다 하는 용감하고 무식한 마음에 글을 쓰는 에디터의 강의도 듣고, 고스트북스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글쓰기 수업을 들어보기도 하고, 최근에 또 이 날뛰는 마음을 누르지 못해서 1월에 조용히 어떤 분의 글쓰기 강의를 신청해두었다. 나열하고 보니 나는 참 하고 싶고 잘하고 싶은 것도 많은 사람.

가끔 내 글을 내가 읽고 위로받을 때도 있어서, 이번 해는 담백하게 써내려가는 글을...

# 글쓰기 # 글쓰기의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