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2일이란 무모한 일정. 생각 없이 그랬던건 아니고, 강원도 해역에서 계속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서 불안했다.
바다뷰 글램핑장은 찾질 못해서 안반데기에서 차박하며 별이나 보자 마음먹었지만 악명 높은 화장실과 기상악화로 인해 포기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씽크빅이 돼서 휴게소에서 차박하기로 함!
(구구절절) 이거 봐! 토요일 오전 10시에 찍어보니 강릉까지 다섯 시간 걸린다고 함.
깔끔하게 포기하고 대신 고양에서 놀기로 했지만 차 끌고 먼 길 와준 내편의 정성이 아까워서 결국 길을 나섰다. 차가 막히는 낮 시간을 피해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집에서 씻고 출발했다. 143km, 도착 예정시간 12시.
엄밀히 말하면 차박아니고 무박?! 그래도 5시간 정체를 피할 수 있어 좋았다.
(조수석의 입장) 강릉에서 그나마 가깝고 시설이 좋은 휴게소를 골랐다. 중간에 텐션이 올라 대관령 휴게소도 생각했지만 평창 휴게소에 다다를쯤 퓨즈 아웃 직전이 되었다.
양치할 힘도 남아있지 않았어… 준비했던 차...
#
강릉여행코스
#
강릉찜질방
#
강릉차박
#
강문해변
#
꼬막비빔밥
#
동화가든
#
아르떼뮤지엄
#
엄지네포장마차
#
테라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