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도 베이킹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이번엔 내가 메인이 되어 만들어보는 초콜릿 케이크.
하지만 머랭을 내편이 쳤기 때문에 내편이 만든 거나 다름없음. 내편이 양반다리 하고 앉아서 반죽을 섞는데 내 눈에 자꾸 땅콩이 보여서 사진으로 남김.
지금도 가끔씩 꺼내본다. 내 취향이야.
버터가 너무 많이 녹지 않도록 초콜릿 온도를 조절했어야 했는데 좀 뜨거웠던 것 같다. 반죽 색깔이 영상과 달라 보여 맛없는 케이크가 나오는 게 아닌지 불안해졌다.
이번에 베이킹을 하느라 박력분 1kg을 샀는데 너무 많이 남아서 앞으로 이걸 다 쓰려면 얼마나 많은 버터, 설탕, 크림치즈, 아몬드 가루 등의 재료값이 들까 생각해 봤다. 내편이 디저트를 잘 먹어서 걱정은 없다.
이번에 참고한 레시피 슉슈슈슉슉 베이킹하고 나니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집에 있는 재료로 볶음밥을 슉슉 만들었다. 양파 대신 파채를 넣었는데 이것도 감칠맛이 좋더군.
점심에 맥주 한 캔을 살짝 곁들여봤다. 내편도 좋아해서 두 배로 좋았다....
#
새해
#
윤달오리메뉴판
#
잔나비콘서트
#
장거리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