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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기 전의 따뜻함_10월 첫째 주

 찬바람 불기 전의 따뜻함_10월 첫째 주

찬바람 불기 전 마지막 따뜻함의 순간들. 지나면 더 이상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아서 그저 지켜보고 싶은, 지금 이 계절, 바로 이 시간에만 드러나는 모습들.

따뜻함이 드러나는 모습에 주방을 정돈할 생각도 하지 못하고 사진을 찍었다. 해가 낮게 깔리기 시작하는 때.

파리 몽마르트 언덕에서 길거리 화가분에게 구매해온 그림에 이제야 액자를 찾아주었다. 언제나처럼 #유어그라피 이번에는 조금 빈티지한 스타일의 액자인데, 나중에 특집 포스팅을 해보아야지.

계절과 시기에 관계없이 매일 예쁜 나의 고양이. 아침잠이 없는 나는 주말 어느 날 아침 새벽에 일어나 전날 만들어놓은 반죽으로 빵을 구웠다.

요즘처럼 신선한 계절의 새벽 공기가 특히나 반갑다. 일찍 일어난다고 해서 특별히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 건 아니고… 이불 속에 들어가서 자는 고양이의 뒤통수를 감상하거나, 어제 읽다가 잠들었던 책을 마저 뒤적거려보거나, 창밖의 새를 구경하고 싶지만 미천한 점프 실력을 가진 고양이를 들어서 창턱에 올려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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