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룩주룩 오는 어제, 행복이 가득한 집 인터뷰와 촬영이 있었다. 두 친구이자 동업자(남편&남편 친구)가 한 필지를 나누어 집을 지은 이야기, 그리고 도시를 떠나와선 서로 옆집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우리집과 옆집을 사진과 영상으로 열심히 담아주셨다.
정신없이 집을 짓고 이사와서 사느라 순간순간 느꼈던 감정들을 소화할 겨를이 없었는데, 나의 생각도 정리해보고, 곁에 사는 분들의 생각도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 습기로 떡진 머리에..
심지어 다음날 추가촬영에는 내가 나올 줄 모르고 씻지도 않은 채로 찍게되어서 ㅋㅋㅋ영상 촬영은 굉장한 흑역사로 남을 것 같긴하다…… 낯을 전혀 가리지 않는 우리집 고양이는 처음 보는 모든 분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사진 모델을 자처해서 사진가님도 너무 신기해하셨다는 후문.....
#
목조주택
#
주택살이
#
행가집
#
행복이가득한집
원문 링크 : 240708 행복이 가득한 집 8월호 인터뷰&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