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중현의 김광현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연인 사이라 믿고 차용증 없이 돈을 빌려주었으나, 결별 후 연락을 끊고 잠적해버린 상대방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여 원금은 물론 지연손해금(이자)과 소송비용까지 전부 인정받은 승소 사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사건의 의뢰인께서는 교제하던 연인에게 수백만 원에 달하는 돈을 빌려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사이였기에 굳이 딱딱하게 차용증을 쓰자고 하기 어려웠고, 곧 갚겠다는 상대방의 말을 전적으로 믿으셨던 것이지요. 하지만 두 분이 결별하게 되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의뢰인께서 변제를 요구하자, 상대방은 처음에는 "월급을 받으면 주겠다", "다음 주에 주겠다"며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습니다. 급기야는 의뢰인의 연락처와 메신저를 모두 차단하고 잠적해버리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다는 상처로 속앓이를 하시던 의뢰인께서는 결국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변호사님, 차용증도 없는데 돈을 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