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의 일환으로 집밥을 먹으면서 식비를 아끼자고 했다. 그로 인해 블로그 상으론 두 차례 실제론 한 8차례 정도 외식비 전쟁을 치러가며 집밥을 해 먹고 있다.
남편 입에는 몰라도 나는 맛있고 뿌듯하고 절약된다. 내 요리 경력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요리를 하겠다 마음먹은 것이 9월부터니깐 이제 5개월 차 되시겠다.
그동안 또 얼마나 많은 전쟁을 치러냈는지 대강 이렇다. 까탈스러운 남편놈..아니 남편대왕이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간섭을 해서 1차 전쟁, 이거 먹기 싫다 저거 먹기 싫다 해서 2차 전쟁, 식재료 잘못 샀다고 타박해서 3차 전쟁을 치렀다.
그 사이 작은 도발과 전쟁은 다 말할 수가 없다. "나한테 밥을 얻어먹고 싶으면 반찬투정 하지말고 주는대로 처 잡수시옵소서~ 저언하~"라며 주청을 드리고 통촉도 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남편대왕은 통촉도 안 해주고 반찬투정 아니고 단지 의견충돌일 뿐이라며 왕권을 지맘대로 휘두르는데 그날 이삭반정이 일어날 뻔했다. 여기가 식당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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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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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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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타박하면마빡타작당할수있으니조심해라
원문 링크 : 우리집에 반찬투정하는 용자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