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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산책하는 날

 일요일은 산책하는 날

어제 엄마가 준 소고기를 구워서 아침을 차렸다. 나머지는 국거리용으로 사용하려고 썰어서 여섯 등분해서 냉동실로 들어갔다.

당분간 소고기를 넣고 국을 끓일 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든든하다. 밥 먹고 오전 시간에는 책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를 읽었다.

모으기 단계까지는 공감되고 재미있었지만 투자 부분은 공부가 필요하는 것을 느꼈다. 올해까지는 모으기에 집중하고 내년엔 뛰어오를 수 있도록 공부를 해둬야겠다.

일요일 늦은 오후는 남편대왕님과 밀린 산책을 하는 날이다. 아침엔 비가 와서 울적했는데 오후엔 상쾌한 날이 되어 외식부장관님이 "오늘 저녁은 외식!"

이라는 명을 내리셨고 우리는 전에 체험단 했던 선식당에 가기로 했다. 20분 거리에 있어서 산책 겸 슬금슬금 걸었다. 남편대왕님은 나와의 산책을 굉장히 귀찮아하시며 긴 코스를 잡았네 어쩌네 하면서 투닥투닥 하며 걸어갔는데 일요일은 휴무였다.

나도 포스팅할 때 일요일은 휴무라고 써놓고 까먹고 문 앞에서 알았다. 근처에서 적당히 맛있는...

# 매일글쓰기 # 오글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