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엉뚱하나입니다.
(이미 한 번 열심히 써서 올렸던 글을… 실수로 삭제 버튼을 눌러버리는 바람에 멘탈을 부여잡고 다시 씁니다…) 오늘은 이사 + 가전 이야기지만, 제가 이걸 굳이 경제블로그에 정리하는 이유는 하나예요. 이건 소비가 아니라 ‘투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사를 고민하면서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 이번에 타 지역으로 이사를 고민하면서 가장 먼저 제 장바구니에 들어간 가전은 의외로 식기세척기였어요. 이사를 하게 되면 남편의 출퇴근 거리가 지금보다 훨씬 늘어나거든요.
지금도 퇴근 후 저녁 설거지는 남편 몫인데, 출퇴근 시간이 더 길어지면 저녁 시간이 줄어드는 건 거의 확정이잖아요. 설거지까지 끝내고 나면 서로 하루 어땠는지 이야기할 시간도 없이 그냥 각자 지친 채 하루를 마무리하게 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설거지하는 20~30분이 단순한 집안일 시간이 아니라, 우리의 관계를 위해 쓰일 수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이요.
저녁에 숨 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