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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0.25%p 인하 단행했지만… 내년 금리 방향성은 오히려 더 흐릿해졌다

 미 연준, 0.25%p 인하 단행했지만… 내년 금리 방향성은 오히려 더 흐릿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3.50~3.75%로 조정했다. 올해 세 번째이자 세 달 연속 인하다.

그러나 이번 인하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확실한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분위기가 짙어졌다. 내부 이견이 크게 갈린 FOMC… ‘인하 사이클 확정’이라 보기 어려워졌다 이번 FOMC에서는 12명 중 3명이 반대 의견을 냈다.

이는 최근 6년 사이 가장 뚜렷한 이견으로 평가된다. 점도표(dot plot)에서도 의견 차가 극명하게 갈렸다. 7명은 내년에 금리 인하가 필요 없다고 판단했고 8명은 최소 2회 이상의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위원들이 향후 인하 속도와 범위에 대해 큰 의견 차를 보이면서 금리 경로의 예측 가능성은 오히려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파월 의장 “금리는 중립 수준에 근접”… 신중한 스탠스가 시장을 멈추게 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가 “경제를 과도하게 자극하지도, 제약하지도 않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