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을 받는 사람 중 월 100만원 이상 수령자가 드디어 100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제도가 시작된 지 37년 만에 나온 변화다.
이 숫자만 보면 국민연금이 꽤 탄탄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뜯어보면 또 다른 그림이 있다. 전체 수급자의 절반은 아직도 월 40만원 미만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국민연금, 어느 정도 받아가고 있을까? 100만원 이상 수령자: 100만 4147명(13.6%) → 1988년 제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월백(100만원)’ 시대에 진입 200만원 이상 수령자: 약 8만 4000명 300만원 이상 수령자도 등장: 16명 → 최고 수령액은 월 318만5040원 한편, 이와 동시에… 20~40만원 미만 수령자: 약 292만 명(39.6%) 40만원 미만 전체 합계: 전체의 절반 이상 즉, 국민연금도 본격적으로 많이 받는 사람은 훨씬 많이 받고, 적게 받는 사람은 여전히 적게 받는 구조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는 뜻이다.
왜 이렇게 수령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