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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장수보쌈

 [동대문] 장수보쌈

근본의 냄새가 난다. 이렇게 허름한 노포는 더더욱 보쌈으로 유명한 장수보쌈 이름부터 나 장수하는 보쌈맛집이야 1층이 만석이라 2층으로 대충 안내받았다 보쌈백반 두개를 주문한다.

칼국수도 주문하고 싶었지만 일행에게 제지당했다. 찌개를 하나 시킬까하다가 백반에 된장찌개가 나온다고 해서 또 그만두었다.

개성이 확실한 밑반찬들과 굴향이 진하게 나는 시원한 김치에 야들야들한 보쌈을 한 점, 두 점, 세 점..아아 이 사진 하나로 모든 논란을 종결시키리라 믿는다 왜 지금껏 내가 먹어본 보쌈들과 동대문 장수보쌈은 이다지도 결이 다른 것인가? 왜 다른 보쌈집들은 이런 맛을 구현해내지 못했는가?

장수보쌈은 대체 어느 돼지의 어느 부위를 쓰기에 이런 맛이 나는가? 뒤집어지게 맛있는 장수보쌈 보쌈백반을 먹으며 일류와 아류의 차이에 대해 생각했다.

그리고 이제는 성과에 집착하지 않는 나란 블로거와 오히려 좋은 글 재밌는 글을 써서 방문객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자아실현 욕구가 마려운 나 아무래도 일류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