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잠은 조선시대 신분 높은 여성이 가체에 꼽는 장신구입니다. 원형, 각형 등의 백옥판에 나비, 새, 꽃 모양의 귀금속 떨새 장식을 붙이죠.
떨잠은 움직이면 용수철에 달린 장식이 떨리게 됩니다. 그래서 떨리는 비녀라는 뜻인 떨잠이라는 명칭이 붙었죠.
보요관을 쓴 여성 보요(步搖)는 걸을 때마다 흔들리는 아름다움을 추구한 장신구입니다. 중국에선 고대부터 사용한 머리장신구이며, 후한서엔 황후가 종묘에 배례할 때 착용하는 장신구로 언급되었습니다.
중원의 보요는 구슬이 달린 관입니다. 아프가니스탄 출토 보요 금관 선비족 보요 금관 7세기 초 이정훈의 묘에서 출토된 보요화 북방 민족들 사이에선 중원과 다른 형태의 보요관이 유행했습니다.
아프간에선 선비족 보요관의 기원으로 보이는 1세기 경 보요관이 발견되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 신라 금관이 떠오르던) 한반도에선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는데 선비족의 보요관 양식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이거 관련해서 연구가 제법 활발한 것 같아요. 보요를 착용한 당...
원문 링크 : 떨리는 비녀: 떨잠과 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