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 연간 강희조의 후비제도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강희제 현엽 순치제의 3남 현엽은 청나라 최초의 서출 황제이자 한성(漢性)을 가진 후궁 동씨(동가씨) 소생입니다.
청사고에는 동씨가 비로 봉해졌다고 나오지만 사실 세조실록의 “동씨 비”라는 기술을 오인한 것입니다. 순치조에서 책봉된 후비는 폐후, 효혜장황후, 동악비 뿐이고 동씨는 경인궁에 거주하던 서비였습니다.
비록 아들이 황제가 되었지만 약 2년 동안 동씨의 입지는 애매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강희 원년 10월 27일 존봉 전까지 효장문황후는 황태후, 효혜장황후는 황후, 동씨는 한의 어머니 복진(han i eniye fujin)으로 불렸죠.
효혜장황후가 모후황태후, 동씨가 성모황태후가 되면서 두 태후의 궁분이 동격으로 맞춰집니다. 하지만 동씨 일족은 여전히 정람기 한군 소속이었고 동씨는 태후가 된지 넉 달도 되지 않아 서거합니다.
동씨는 죽은 후에도 태묘와 봉선전에 위패가 올라가지 못하고 간신히 순치제의 효릉에 합장됐습니다. 강...
원문 링크 : 청나라 강희~건륭 시기 후비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