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불안이 높은 편이에요.” 저는 늘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연하게 생각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가겠지. 나이가 조금 더 들고 경험이 쌓이면, 불안과 두려움을 제어하는 훈련이 되면 모두 다 나아지겠지 라고요.
어릴 때는 뭐든 다 불안할 수 있으니까요. 이런 믿음에는 나름 책을 보고 명확하게 판단했다는 구분 기준도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일단 불확실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요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사실에 대해서, 막연하게 먼저 겁을 먹고 보는 거예요. 높은 곳에 가서 떨어지면 어떡하지?
바다에 갔는데 상어가 나타나면 어떡하지? 이런 터무니없는 것들이요.
통제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안도 높습니다. 새로운 환경, 낯선 곳에 가면 본인이 다 이해하고 수용하기 전까지는 불안이 너무 높아서 쉽게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또 낯선 사람에 대한 긴장도 높아요 오랜 시간 또는 잦은 노출로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그래서 이 사람이 나에게 안전하다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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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불안이 높은 아이, 불안이 높은 부모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