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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뒤집어 보기 (49. 복수불수)

 고사성어 뒤집어 보기 (49. 복수불수)

선택을 했으면 뒤를 돌아보지 않아야 겠죠. <엎질러진 물, 출처 - 에펨코리아> 오늘 소개해 드릴 사자성어는 '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다.'

는 '복수불수' 입니다. '복수난수', '복수불반분' 등 다양한 형태의 유사한 성어들이 있고, 우리나라 속담 중에 비슷한 말로는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가 있겠네요. 유래에서는 태공망의 아내 마씨가 태공망을 버림으로써 결국 안좋은 결말로 끝나지만, 때론 엎질러진 물이 좋은 결과를 보일 때도 있습니다.

<차용증서를 불태우는 풍훤, 출처 - 바이두> 전국시대 4공자 중 한명인 맹상군은 수많은 식객들을 거느린 것으로 유명했고, 그 중 풍훤이라는 문객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맹상군이 자신의 봉지에 있는 지방에 자신에게 돈을 빌린 백성들에게서 빚을 받아오는 일을 맡기려는데, 풍훤이 자진해서 나섭니다.

하지만 풍훤은 봉지에 도착하자 마자 차용문서들을 전부 태워버리고 채무자들에게는 맹상군의 명이라고 얘기하고 돌아옵니다. 풍훤은 백성들에게 은혜를 배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