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여전히 얼어붙듯 차갑다 보니 연신 몸이 움츠러든다.
그런 가운데 점심 시간대에 따끈한 순대국이 생각나며 한 끼를 찾게 된다.
송도에 자리한 용가마순대를 찾아가 보니 분위기가 제법 붐빈다.
12시를 조금 넘겨 들어갔는데도 테이블이 벌써 절반 이상 찼다.
여기가 늘 인기가 많았거나, 추운 날씨 탓에 순대국을 찾는 이들이 몰린 걸 수도 있다.
주문한 국물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이 식욕을 자극한다.
국물 맛은 깔끔하면서도 깊은 간이 어울려 한 입 한 입이 즐겁다.
간은 바로 맞추어야 한다고 느껴지며 소금과 후추, 다대기를 조절한다.
반찬은 깍두기와 김치 둘 다 맛있어서 2회 정도 리필하게 된다.
원래는 김치가 먼저였지만 이곳 깍두기가 더 강한 인상을 남긴다.
반찬의 맛이 좋아 다음 방문도 기대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야채류는 다소 남겨 두고 순대국과 깍두기, 김치에 집중한다.
옆의 지인은 뽈살국밥을 시켜 맛있어 보였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에는 그 메뉴도 도전해보고 싶어지는 선택의 폭이 넓다.
순대국밥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메뉴가 있어 매번 탐방 욕구가 생긴다.
식사를 모두 해치우며 만족감이 커서 다음 방문 의향도 강하게 남는다.
추운 날씨에 몸도 따뜻해지고 마음도 포근해지는 식사였다.
다음번에는 내복이나 장갑 같은 보온 아이템도 챙겨 더 편하게 방문하고 싶다.
#
송도용가마순대
#
순대국밥집
원문 링크 : 송도 용가마순대 점심시간에 사람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