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장겸 의원 사진=국민의힘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전 세계 전력 수급이 위기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한국 정부와 국회가 소형모듈원자로(SMR)·초소형모듈원자로(MMR)를 핵심 대안으로 삼아 산업 육성 법안을 속도 내고 있다. 국내 전력 공급 능력(약 110GW)이 2029년까지 49GW 추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SMR 상용화가 에너지 독립성과 AI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이다.
AI·데이터센터 폭증, 전력 위기 임박 29일 업계와 국회 입법조사처 추산에 따르면 2029년까지 신규 데이터센터 732개가 들어서며 49GW(원전 53기 규모) 전력이 추가로 필요하다. 현재 국내 전력 공급 능력은 110GW 안팎에 머물러 있어 요금 급등과 블랙아웃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일반용 전기요금은 최근 4년간 kWh당 128원에서 173원으로 35%나 올랐고, 24시간 가동이 필수인 데이터센터의 운영비 부담은 치솟고 있다. 주요 경쟁국들은 이미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