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보험은 7주 차에 조금 일찍 가입했다 30세, 100세 혼합형으로 실비까지 매월 14만원 약을 못 먹으니 한 번씩 비염이 심해지는 날엔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다 코가 꽉 막혀 입으로 숨을 쉬다 보면 코로 숨 쉬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 임신 초기 챙겨 먹는 과일들 엽산이 풍부한 키위 맛있는 ABC 주스 할머니 시골에서 수확한 살구와 자두 어머님이 주신 복숭아 변비 탈출을 위한 그릭요거트.. 맛없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감자 핫도그 먹고 싶다고 하면 바로 사다주고 살쪄도 괜찮으니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라는 재환 임신한 뒤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중 더운 여름날 주디에게 좋을 것 같아 자주 먹는 콩물국수 콩이 단백질이니까 팥빙수 안 좋아하는데 땡기는 요즘 재환도 놀랐다 4년 넘게 만나며 팥빙수 먹는 거 처음 본다고 주디가 먹고 싶은거야..ㅎㅎ 11주에 들어선 주디 집에선 다시 열심히 책을 읽고 있고 회사에서 챙겨 먹는 간식과 디카페인 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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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태아보험 가입, 임신 11주차 먹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