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태동시킨 배아이긴 하나 그 '누군가'의 실제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작가의 말에 나와 있듯이 읽다 보면 떠올리게 되는 한 사람 소설 속 허구와 현실 그 사이 존재하는 이야기 p.520 ~ 522 작가의 말 완전한 행복에 이르고자 불행의 요소를 제거하려 노력한 어느 나르시시트의 이야기. 모든 나르시시스트가 사이코패스는 아니지만 모든 사이코패스는 기본적으로 나르시시스트다.
그들은 사이코패스보다 흔하다는 점에서 두렵고,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지만 정작 자아는 텅 비어 있다는 점에서 비극적이며, 매우 매혹적적이라는 점에서 위험한 존재다. 그들에게 매혹된 이는 '가스라이팅'에 의해 길들여지고, 조종되고, 황폐화된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그것은 인간의 본능이며 삶의 목적이 되기도 한다.
다만 늘 기억해야 한다. 우리에겐 행복할 권리와 타인의 행복에 대한 책임이 함께 있다는 것을.
이런 내용인 줄 모르고 읽었다 끝으로 갈수록 잔인하지만 강렬한 이야기 흐름에 책을 손에서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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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