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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뉭제세와 조르주 기느메르

 샤를 뉭제세와 조르주 기느메르

알베르 리톨프의 최애였던 기느메르에 대해 좀 찾아 보다가 1918년에 출간된 <기느메르: 에이스 중의 에이스(Guynemer: L'as des as)>를 뒤적거리게 되었음. 1917년에 전사한 기느메르를 기리는 글 모음집(=간증집)인데 그 시절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에이스 중 하나였던 샤를 뉭제세의 글이 있었다. 에이스가 에이스 이야기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게 또 있나?

그래서 번역함. 샤를 뉭제세.

"미남" 직접 기고한 글은 아니고, '삽화로 보는 공중전(La Guerre Aérienne Illustrée)'지의 편집장 자크 모르탄에게 보낸 편지가 책에 실린 것. - 내게 9월 12일에 기느메르의 실종을 전해 줬던 사람은 모르탄, 당신이었죠. 당신은 내가 얼마나 동요했었는지를 기억할 겁니다.

우리 거장의 이름을 새로운 격추 기록과 함께 듣는 데에만 너무나도 익숙해진 나머지 진정한 슬픔을 느꼈었죠. 기느메르가 스러졌을 때, 모든 에이스가 안에서 무언가가 조금씩 부서지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