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과 그 사이로 보이는 한옥의 조화. 서울이라는 도시의 발전과 현대적인 모습은 우리에게 진취적인 생활을 가능케 했지만 그 이면에는 왠지 부족한 여유와 차가움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서울의 빌딩 숲에서도 따스한 옛 멋을 잃지 않은 경복궁과 북촌. 그 사이에 우리의 멋을 간직하는 바가 있습니다.
안국에 위치한 바 공간입니다. 이날 친구의 결혼식이 있던 김에 오픈 시간인 오후 4시에 방문을 하였는데 그 덕에 햇살이 밝게 내리쬐는 오후의 휴식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입구가 통유리로 이루어진 덕분에 밖에서 보는 공간의 모습은 개방감과 함께 골목을 지나면서도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데 특히나 접객을 하는 모습과 음료를 제조하는 모습이 밖에서도 잘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자신감과 당당함 또한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밝은 색상의 백바에 정갈하게 놓여있는 보틀과 잔, 기물들을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입니다.
보통 바를 저녁 혹은 늦은 밤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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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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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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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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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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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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