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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ie] 홀린(HLIN) - 악몽

 [K-Indie] 홀린(HLIN) - 악몽

하얀 나비 사탕 하날 물고 꿈틀거리는 밤 끝자락에서 불도 키지 않은 어둔 방에 홀로 빛을 비켜 앉아 두려움을 부르고 까만 밤 속을 헤매어 뜬 눈으로 꿈의 문을 찾고 멍든 새벽에 잠겨 깨지 못할 악몽에 갇혀 있어 또 내 귀를 둘러싼 공간에 그 진동이 남아 한줄기의 날 감싸도 또 아무도 없죠 아무도 없죠 난 흔적 위에 기대봐도 아무도 없네요 아무도 없네요 또 아무도 없네요 난 어떡하죠 노란 꽃 내음 한 모금과 잠든 세상 속 그 깊은 곳에 기대어 깨어 춤을 추는 불빛들을 따라 멀고먼 이 밤에 숨결을 멈추고 차가운 바닥에 그림자는 지쳐 새하얀 벽을 뛰어 놀고 감싼 손안의 빈 잔은 끝이 없는 악몽에 채워있어 또 내 귀를 둘러싼 공간에 그 진동이 남아 한줄기의 날 감싸도 또 아무도 없죠 아무도 없죠 난 이 기나긴 악몽의 끝에서 힘겹게 남아 피어낼 그 꿈속을 찾아 헤쳐봐도 또 아무도 없죠 흔적 위에 기대봐도 아무도 없네요 아무도 없네요 아무도 없네요 또 아무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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