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카야마상의 클래스가 끝난 후 일행들과 함께 갈 곳을 생각하다가 일행들이 가기로 한 소코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바를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찾아간 한남동에 위치한 바 스왈로입니다.
스왈로라는 이름은 Swallow. 음식이나 음료를 삼키다는 의미와 제비를 뜻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길조를 뜻하며 흥부에게 박씨를 물어다 주는 제비와 같이 기쁜 마음으로 한 잔의 술을 마시는 업장이라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청록색의 벽 중간에 열리는 창문을 통해 바의 내부가 보이는데 이 창문을 이용해서 밖에서도 바텐더와의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밖에서 지나가다가 보면서도 "아 이곳이 바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기도 하구요.
해가 진 후 어두워진 길거리에서 보이는 내부가 정말 돋보일 것 같습니다. 백바의 조명 덕분에 뭔가 조금 더 밝은 느낌을 연출해 주는 듯합니다.
동시에 보틀의 색감 또한 밝아지면서 바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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