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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 8 [고삐풀린 망아지, 그리고 군대]

 지난날 - 8 [고삐풀린 망아지, 그리고 군대]

전편 - [20세기 마지막 대입 '특차' 오프라인 원서 접수, 그리고 합격] (링크) 2001년, 생일 빠른 반칙캐릭터 19세의 대학생이 된 나에게 TV 시트콤이나 영화에서 보던 캠퍼스의 낭만, 풋풋한 이성관계(?)는 비교적 인연이 멀었다.

사실 입학 전부터 당시 숭실대 재단이사장의 비리 문제로 캠퍼스 내에는 재단이사장 및 이사회 퇴진의 목소리를 내는 각종 포스터와 현수막이 가득했다. 대략 6개월 이상 학생, 교수진 모두 시위에 참여했기에 몇몇 수업은 휴강이 잦았고, 이 또한 당연한 자유의 권리(?)

라 착각했다. 당시 자연대 수학과, 대학본부 건물 모습이 저랬다.

얼마 후 총장을 감금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진짜다.)

총장이 화장실은 제때 갈 수 있었나 궁금하다. 여윤배 총장 감금 장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369 숭실대학교 이 블로그의 체크인 매일 아침저녁마다 잔소리를 하던 담임선생님 같은 사람도 보이지 않았고, 대학생이라는 말로 엄연한(?)

성인 대접을 받았기에 인권유린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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