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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전사의 A매치 철학 - 2 [1994 FIFA 미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對 일본)]

 강철전사의 A매치 철학 - 2 [1994 FIFA 미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對 일본)]

한국축구 팬으로서 잊을 수 없는 경기이다. 여기서 반드시 직업병을 발휘해가꼬 당시의 상황을 약간(?)

설명할 필요가 있다. 1994 FIFA 미국월드컵은 24개국 참가 체제였다. 그 당시에는 개최국(미국), 직전 월드컵 우승국(독일)이 자동출전권(자동티켓)을 확보한 시점이라 6개 대륙에서 24장 - 2장 = 22장의 출전권(티켓)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던 시기였다.

그런데 22장 중 아시아(대륙)에 배정된 출전권(티켓)은 단 2장이었다. (1998년 FIFA 프랑스 월드컵부터 32개국 참가 체제로 진행된 이후 아시아에는 3.5~5.5장의 출전권(티켓)이 배정되었기에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비교적 수월하게(?) 10회 연속진출이 가능했던 것이다.)

그 2장의 주인공을 가리는 방법은 (1차 예선을 통과한) 6개국을 대상으로 한 2차 예선-단판 풀리그(Single Round Robin)이며, 상위 2팀이 월드컵에 진출하는 간단명료한 방식이었다. 보통은 이를 '미국 월드컵 최종예선'이라 불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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