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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선배 거르고 나를 선택한다고?"(자존심 자극받은 두산 안재석, 끝내기로 응수하다)

  "정수빈 선배 거르고 나를 선택한다고?"(자존심 자극받은 두산 안재석, 끝내기로 응수하다)

안녕하세요, 야구팬 여러분! 오늘은 어제 잠실에서 벌어진 짜릿한 끝내기 승부의 주인공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주인공은 바로 두산 베어스의 안재석 선수. 상대 팀의 의외의 선택에 자존심이 불타올랐고, 그 순간을 끝내기 안타로 증명해냈습니다.

경기 요약 – 롤러코스터 같은 10회 승부 8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vs 두산 경기. 두산은 경기 초반 기세를 잡으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했습니다. 1회 : 삼성 최원태를 두들겨 3득점 2회 : 케이브의 투런포 → 5-0 리드 하지만 야구는 끝날 때까지 모르는 법.

삼성이 조금씩 추격해 결국 6-6 동점을 만들며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습니다. 9회에는 양 팀 모두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10회말 두산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정수빈 고의4구’ 이후, 안재석 선택 10회말 2사 1,2루 상황.

삼성 벤치는 타석에 들어선 정수빈을 고의4구로 거르고, 뒤에 있는 안재석과 승부를 택했습니다. 이 순간, 안재석의 자존심에 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