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글스의 가을야구를 위해 매일같이 기도하는 야구 블로거입니다. 3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던 팀, 주축 타자들의 연이은 부상, 1위와의 격차… 어둡고 무거운 공기가 한화 이글스의 덕아웃을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팀의 4번 타자가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길고 길었던 부진의 터널을 끝내는 거대한 포효와 함께.
어젯밤(2일) 대전의 밤하늘을 수놓은 두 개의 홈런포. '소년 거포' 노시환이 마침내 우리의 4번 타자로 완벽하게 돌아왔습니다.
대전구장을 뒤흔든 4번 타자의 포효 어제 노시환의 방망이는 그야말로 불을 뿜었습니다. 멀티홈런 포함 4출루 4타점.
그중 백미는 단연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5회 말의 결승 스리런 홈런이었습니다. 치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한 노시환은 1루 덕아웃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며 포효했습니다.
그동안의 마음고생과 팀의 부진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그야말로 '사이다' 같은 세리머니였죠. "요즘 팀 타격이 안 터져서 분위기를 바꿔보기 위해 (세리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