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쉽게 믿는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이상한 사람은 어차피 세상에 넘쳐나는데 그걸 골라서 사귀는건 개인의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이상한 사람들은 그들 입장에서 스스로 정상적인 사람들이고, 바뀌지 않는다. 그들은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고 앞으로도 그곳에 있을 것이다.
괜히 친해지고 얽히게 된 건 나다. 그래서 이번 사건 최대 잘못은 내가 사람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가려사귀지 못한 탓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조금 더 사람 사귀는데에 신중을 기하게 될 것 같다. 대면수업 개강하기 직전에 상당히 귀중한 경험을 하고 가게 되는 것 같다.
사람 사귈 때 좀 더 신중히 골라사귀고, 말조심하고, 덜 믿고 최대한 단기간 내에 어떤 사람인지 파악해야겠다. 어쩌면 지금 단기적으로는 기분잡치는 일이어도 장기적으로 볼때 하루이틀 기분 잡치고 길게 가는 교훈을 하나 얻은 셈이니까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은 소득일지 모른다....
원문 링크 : 그리 쉽게 믿는거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