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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유럽여행 8 (로마)

 2024 유럽여행 8 (로마)

베네치아나 피렌체와 달리 로마에서는 별 일이 없었다. 오히려 숙소가 거의 0.8 톰 사코 수준으로 좋아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프랑스 여행기에서 빼먹고 안 적은 중요한 사실이 있다.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본마망 마들렌을 먹어보고 그 매력에 푹 빠진 우리는 본마망 마들렌을 여섯 봉지 사왔다.

그리고 저 사진에서 위에 보이는 마들렌 2개가 바로 본 마망이다. 여행 내내 간식 겸 식사 대용 역할을 해주었던 소중한 친구들이다.

한국에 와서 구매해보려 했지만 파는 곳이 없어서 포기했다. 야식을 먹고 잠들었다. *** 로마의 첫 여행지는 콜로세움이었다.

사진으로 하도 많이 본 탓에 그리 감회가 새롭진 않았다. 대한민국의 초등학생 아무나 붙잡고 콜로세움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냐고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크레파스로 위 사진처럼 그려줄 것이다.

다만 내가 생각하던 모습보다는 훨씬 온전했다. 아예 반쯤 무너져있을 줄 알았는데.

원래는 저 아래가 선수대기실이나 짐승들 준비시키는 곳이었댔다. 바닥을 뜯어낸...